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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5월 현장 점검의 날 결과 위법 사항 60건 적발

등록 2023.06.0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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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달 현장 점검의 날을 실시한 결과 위법 사항 총 60건이 적발됐다.

2일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산업 안전 분야 현장 점검의 날을 실시한 결과 60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행·사법 조치가 진행 중이다.

대전노동청은 23개 점검반을 구성해 제조업 고위험사업장, 중·소규모 건설 현장, 화학업종 공정안전관리 사업장 등 대전청 관할 30개소에 대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과 위험성평가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유관기관에 자율 안전점검 실시와 업무협조 요청 후 이 중 자율점검을 미실시했거나 부실 점검이 의심되는 건설 현장을 주로 선정했다.

점검 결과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덮개 등 방호 장치 설치 여부 외에도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고소 작업,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 기계 및 기구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가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대전청은 앞으로도 매월 두 차례 현장 점검의 날을 지정해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장 안전조치에 대해 철저히 지도 및 감독하고 법 위반 사항 적발 시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대전노동청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협업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안전문화실천메시지 보급 등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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