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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비즈 모델 혁신 통해 사회적 가치 '20조' 창출

등록 2023.06.04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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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비즈 모델 혁신 통해 사회적 가치 '20조' 창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SK그룹은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총 20조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은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지표를 보면 ▲경제 간접 기여 성과 20조7775억원 ▲환경 성과 -2조7598억원 ▲사회성과 2조5389억원 등이다.

SK그룹 관계사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이행 중인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자회사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각각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 환경 분야 제품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SK E&S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나 SK에코플랜트의 태양광과 수소 및 폐기물 처리 사업, SKC의 동박 등 반도체 소재 사업도 탈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 및 발표 5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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