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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伊 누르면 우루과이-이스라엘 승자와 결승전

등록 2023.06.05 0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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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미국 2-0으로 꺾고 4강 진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AP/뉴시스]우루과이 U-20 축구대표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AP/뉴시스]우루과이 U-20 축구대표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은중호가 2회 연속으로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하면 우루과이-이스라엘의 승자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에 터진 최석현(단국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반대쪽에서 우루과이가 웃으며 4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이어 열린 8강전에서 미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안데르손 두아르테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상대 자책골을 보태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우루과이의 준결승 상대는 이 대회 첫 출전에 4강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3-2로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우루과이-이스라엘의 경기는 9일 오전 2시30분에 열린다.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르면 이 경기의 승자와 12일 오전 6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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