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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연안해역 물놀이 지역 수질 ‘안전’

등록 2023.06.05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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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개장 전’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해수욕장과 물놀이 지역의 수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12개 지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세균학적 수질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쇠소깍, 평대, 세화, 하도, 소금막, 하모 등 6개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수질도 적절한 것으로 판단됐다.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는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질 기준은 대장균 500MPN/100㎖ 이하, 장구균 100MPN/100㎖ 이하다.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대장균과 장구균이 각각 최대 31MPN/100㎖과 10MPN/100㎖으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한편 도내 지정 해욕장 중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 등 5개소는 오는 6월 24일, ▲삼양 ▲김녕 ▲월정 ▲화순 ▲중문 ▲표선 ▲신양 등 7개소는 7월 1일 개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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