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행복순창몰' 7월 오픈

이달 20일까지 입점업체 모집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을 오는 7월 초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을 오는 7월 초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순창몰은 순창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일까지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점 자격은 순창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다.

또 입점 가능 품목은 순창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원자재 및 가공식품 등이 해당한다.

이와 관련 군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 단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겠다"며 "갈수록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산물 판로를 위해 행복순창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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