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방, 허위 매물 차단 나서…KISO에 신고 처리 업무 위탁

등록 2023.06.08 09:3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허위 매물 등록 중개업소, 매물 등록 제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부동산 플랫폼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허위 매물 신고 처리 업무를 위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위탁으로 다방 앱 내 허위 매물이 등록되면 KISO는 해당 중개업소에 페널티를 부여하고, 이를 KISO 참여사 총 31개 플랫폼에 공통으로 적용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허위 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는 KISO 참여사에 최소 14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 매물 등록이 동시에 제한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 위탁은 다방의 네이버 부동산 입점에 따라 진행됐으며, 다방은 기존에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허위 매물 관리 업무를 KISO에 위탁함으로써 다방 앱 내 매물 신뢰도와 허위 매물 관리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방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이번 업무 위탁 외에도 내부 모니터링, 발품 보상제도 등 다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허위 매물 관리 제도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동산 거래 시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