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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산계·마장리, 새뜰마을 사업 선정…인프라 재구축

등록 2023.06.08 0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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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포함 총 39억 투입…2027년까지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북 옥천군 마장리 사업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북 옥천군 마장리 사업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농촌마을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재탄생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청성면 산계1리와 마장리 2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두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2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북 옥천군 산계1리 사업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북 옥천군 산계1리 사업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노후취약시설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계1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3%, 슬레이트 주택비율 66% 이상인 낙후 마을이다. 마장리 역시 노후주택 비율이 65%,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두 마을은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평가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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