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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신발 디자이너 발굴…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개최

등록 2023.06.08 0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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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31일까지 일반부·청소년부 작품 접수

[부산=뉴시스] 제9회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포스터.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9회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포스터.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국내 신발 디자인 활성화와 신규 신발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제9회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신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신발산업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발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신발디자인공모전'이라는 명칭으로 8년 동안 운영됐고, 올해부터는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바꾸고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는 신발 디자인 분야와 신발 커스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신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31일까지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분야별로 일반부(일반 및 대학(원)생)와 청소년부(8~19세)로 구분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패션화 ▲운동화 ▲특수기능화 ▲기타(텍스타일, 액세서리 등) ▲커스텀 등이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와 현물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특허청 등 공개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 신발 디자인 분야에 3D 캐드(CAD) 또는 실물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최대 2점의 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안광우 소장은 "매년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소개되고 있다"며 "획기적인 신발 디자인이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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