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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컨설팅

등록 2023.06.08 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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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6~7월 두 달 동안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일반고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준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과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교학점제 운영 과제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교학점에 관한 의견이나 조언을 말해 주는 컨설턴트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준비학교의 운영 경력이 많은 학교장 10명으로 팀장에 위촉됐다.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현장지원단 30명이 10개 팀에 3명씩 팀원으로 배정된다. 

특히, 컨설턴트들이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컨설팅 의뢰서를 바탕으로 사전 협의회를 거쳐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계획을 검토하여 참여한다.

또한 사후 협의회를 거쳐 종합 의견서에 학교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인다”라면서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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