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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현실화 지원' 조선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 구축

등록 2023.06.08 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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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소… 3D프린터·수직형 머시닝센터, 목공 장비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가 학생과 지역민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활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조선대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주관하는 '메이거크스페이스'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창업아이디어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등으로부터 총 32억6000여만원이 지원되는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조선대 공과대학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돼 오는 12일 개소한다.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는 고가의 3D프린터, 컴퓨터 제어 가공기(CNC), 수직형 머시닝센터, 목공 장비 등이 설치됐다.

창업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생과 지역민은 장비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과 장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생산된 시제품의 경제적인 효과가 입증되면 투자와 판로 연계 등의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조선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갖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선대 김호중 창업지원단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역의 기업·창업자·학생들이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경제 발전과 지역 정착, 창업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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