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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 재생·지역공동체 형성 세미나

등록 2023.06.08 1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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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지역공동체 발전방안 모색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8일 오후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다목적홀에서 '도시 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열린 광주시 커뮤니티개발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8일 오후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다목적홀에서 '도시 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열린 광주시 커뮤니티개발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8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도시 재생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역공동체발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공유, 구도심의 지역공동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학계·도시재생분야 전문가·각 자치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공무원·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귀곤 사단법인 지역공동체발전학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동구 재생사업의 사례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향한 길을 모색, 지역공동체의 발전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의 지향점은 필요와 수요에 대한 단기적 대응도 실행해야 하지만 지속가능한 삶의 열망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실행하는 것이 좀 더 근본적인 지향점"이라며 "도시공간 구조와 삶의 방식의 혁신, 도시재생의 근본적 지향점을 재정립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한 사례에 대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도시는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한다. 도시재생은 낡은 것을 다시 고쳐쓰는 것을 넘어 도시의 새 비전을 만들어 가는 혁신과 창조적인 도시계획"이라며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해 지역 고유자산과 접목, 지역특화재생방안을 모색하고 광주 만의 도시재생사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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