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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광주대 총장, 고향사랑 100만원 기부

등록 2023.06.09 1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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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김유진씨 전달…광주예술의전당 네이밍도네이션 선택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만 원 기탁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누나 이유진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누나 이유진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혁종 전 광주대학교 총장 서거 1주년을 맞은 9일 김 전 총장의 자녀들이 광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누나 김유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유진씨는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광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광주사랑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동생인 김동진 광주대 총장의 이름을 새겨달라"며 광주예술의전당 네이밍도네이션을 선택했다.

네이밍도네이션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탁한 사람이 희망하는 이름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객석에 새겨주는 것이다. 이름은 기부자는 물론 희망하는 가족·연인·친구도 가능하다.

전남에 거주하는 김갑용 광주대학교 부총장도 이날 50만 원을 기탁, 고향사랑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재개관하는 광주예술의전당 객석에 광주대학교 총장 김동진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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