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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女월드컵 입장권 판매 100만장 돌파…사상 최다관중 동원할 것

등록 2023.06.09 18:55:21수정 2023.06.09 1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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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개막 한달여 남기고 103만장 팔려 2019 프랑스대회 관중 넘어서

[리옹(프랑스)=AP/뉴시스]2019년 7월7일 프랑스 리옹의 디킨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미국과 네덜란드의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의 알렉스 모건(흰색 경기복)과 네덜란드의 아누크 데커가 공을 다투고 있다. 다음달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막해 8월20일까지 1달 간 열리는 2023 여자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9일 현재 100만장을 돌파, 2019년 프랑스 월드컵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여자 월드컵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가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말했다. 2023.06.09.

[리옹(프랑스)=AP/뉴시스]2019년 7월7일 프랑스 리옹의 디킨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미국과 네덜란드의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의 알렉스 모건(흰색 경기복)과 네덜란드의 아누크 데커가 공을 다투고 있다. 다음달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막해 8월20일까지 1달 간 열리는 2023 여자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9일 현재 100만장을 돌파, 2019년 프랑스 월드컵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여자 월드컵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가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말했다. 2023.06.09.

[시드니(호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다음달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막해 8월20일까지 1달 간 열리는 2023 여자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9일 현재 100만장을 돌파, 2019년 프랑스 월드컵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여자 월드컵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가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말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시드니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현지 시간 9일 오전 기준 103만2884장의 입장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년 여자 월드컵 축구는 지난 프랑스 대회 때의 24개 팀에서 8개 팀이 늘어난 32개 팀이 출전해 모두 64개의 경기가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은 "입장권 판매가 100만장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 개막까지 아직 1달 넘게 남았음을 감안할 때 2023년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석하는 FIFA 여자 월드컵이 될 것이다. 미래는 여성에게 있다.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회가 될 것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가팀 수가 16개에서 24개로 증가한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는 총 135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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