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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 웃도는 날씨…고속도로 다소 혼잡

등록 2023.06.10 09:54:52수정 2023.06.10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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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535만대…하행 46만대·상행 48만대

서울→부산 5시간50분…서울→목포 4시간50분

지방 방향 정체 오후 7~8시 사이께 해소될 듯

[서울=뉴시스]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토요일인 10일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 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은 정오 시간대에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시~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8시~9시 사이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반포 3㎞, 신갈분기점~수원 2㎞, 오산 부근~남사 부근 5㎞, 천안~천안분기점 부근 8㎞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용인 4㎞,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1㎞, 서평택 부근~서평택 3㎞,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서청주~남이분기점 부근 4㎞ 구간 등에서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3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7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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