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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록 2023.06.11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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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테니스장 22면, 실내테니스장 10면 조성…2027년 준공

[대전=뉴시스]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안영동 400-1 일대 7만 5633.9㎡ 부지에 실외테니스장 22면, 배드민턴겸용 실내테니스장 10면 등 총 32면의 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민선 8기 체육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3월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시는 하반기에 건설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6월 착공하게 된다. 

정재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행안부 타당성 조사에서 예상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올림픽테니스장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됐다"면서 "32면의 테니스장이 준공되면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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