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서울 0.3℃
국제
러시아 정부, 우크라군의 흑해 유조선 공격에 비난 성명
러시아의 마리아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11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최근 28, 29일에 흑해의 항구에서 유조선 두 척을 공격한 우크라이나 군과 "이번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한 자들"을 강력히 비난했다고 타스,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 외무부가 발표한 이 번 성명서는 러시아 항구 노보로시스크를 향해 항해하던 그
차미례기자2025.12.01 07:04:52
이라크 총리- 미 시리아특사 회담..중동 평화와 확전 방지 논의
이라크의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가 11월 30일(현지시간) 바그다드를 방문한 미국의 톰 배럭 시리아 특사를 맞아 중동평화의 안정과 향후 전쟁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회담을 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배럭 특사는 주 튀르키예 미국 대사로 시리아 특사를 겸임하고 있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앞으로 더 이상의 전쟁 확대
차미례기자2025.12.01 06:24:36
산업부, 세르비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논의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공급망 안정성과 신흥시장 진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세르비아와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1일 '한-세르비아 CEPA 제1차 공식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양국 협상단 약 60여명이 참석한다. 협상에서는 상품 양허, 원산지, 통관, 경제협력 등
손차민기자2025.12.01 06:00:00
미국-우크라 종전안 협상 시작…美 "우크라 독립·번영 목표"(종합)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만나 종전안 협상을 시작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 동맹과의 연대를 과시하며 협상력 제고에 나섰다. A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 홀렌데일 비치에서 우크라이나
김승민기자2025.12.01 03:33:50
中관광객, 일본 대신 '이 곳'으로…"홋카이도 같은 겨울 여행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일본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대신 러시아와 한국 등으로 여행지를 바꾸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여행 마케팅 업체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는 최근 2주간 러시아 호텔
이소원 인턴기자2025.12.01 03:00:00
우크라 '잠룡' 잘루즈니 前사령관 "전쟁 끝나면 정치적 변화 가능"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을 지낸 잠재 대권 주자 발레리 잘루즈니 주(駐)영국 우크라이나대사가 종전 이후 '정치적 변화'를 언급했다. 잘루즈니 대사는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원하지만, 전쟁을 장기적으로 종식시키는 방안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평화(종전
김승민기자2025.12.01 01:23:55
北, 초4부터 러시아어 필수과목…북러 교육 협력 강화
북한이 러시아어를 초등학교 4학년부터 배우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 분야까지 북러 간 밀착이 확대된 것이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더 모스크바 타임즈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러시아어가 북한 학교에서 4학년부터 필수 언어로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1 01:00:00
미국-우크라이나, 오늘 美 플로리다서 종전안 협상 재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만나 종전안 협상을 이어간다. A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회동한다.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안드리 시비하
김승민기자2025.11.30 23:11:52
스위스 국민투표, 여성 의무 국가봉사 및 부호 신규기후세 모두 부결
스위스에서 여성도 현재 남성들이 하고 있는 군 복무를 비롯 민간 보호의 방위 활동 등 여러 형태로 의무적 국가봉사를 해야 한다는 국민투표가 30일 실시되었으나 압도적 표차로 부결되었다. 일부 지역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개표 결과는 스위스 연방의 주(캔톤) 반 이상에서 이 '여성 시민 봉사 안'은 큰 차이로 거부되었다. 직접 민주주
김재영기자2025.11.30 22:32:12
블루모스크 찾은 레오 14세 교황…가톨릭·정교회·이슬람 '다리 놓기'
첫 국외 순방지로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레오 14세 교황이 이스탄불의 대표 이슬람 사원을 찾아 존중을 표하며 가톨릭·정교회·이슬람 간 '화합 행보'를 이어갔다. 29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를 방문해 약 15분간 머물렀다. 17세기에 세워진 이 사원은 내부를 장식한 푸른 타일에서
임철휘기자2025.11.30 17:50:47
"잠옷 입고 뒹굴며 야식 즐겼는데…세균 폭탄?" 英전문가 경고
땀과 음식 부스러기, 방귀 등으로 잠옷을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림로즈 프리스톤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 부교수는 "가능하다면 잠옷은 매일 갈아입는 것이 가장 좋다"며 "잠들기 직전 샤워를 하고 땀을 많이 흘리
이소원 인턴기자2025.11.30 12:40:17
통상본부장, EU·네덜란드와 韓기업 유럽 진출·물류 애로 해소 지원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네덜란드 정부와 만나 우리 기업의 EU 진출 및 물류 애로 해소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1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여 본부장이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EU 집행위원회 고위급 인사 및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면담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
손차민기자2025.11.30 12:20:25
[기자수첩] ‘파리에서 지평까지’ 쌍둥이 6·25 참전기념비 제막이 더욱 소중한 이유
29일 오후 2시 경기 양평군 지평면 경의중앙선 지평역 인근 6·25 전쟁 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 부지에서는 ‘UN 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1950년 11월 29일은 프랑스 참전부대가 한국 땅에 첫 발을 디딘 날이다. 초겨울 쌀쌀 날씨속에 이날 행사를 가진 이유다. ◆ 韓·佛·美 3국 지평리 전투 참전 퍼즐
구자룡기자2025.11.30 08:27:06
젤렌스키, 미-러와 정전협상 새 대표로 우메로우 국방장관 임명 (종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러시아와 진행 해온 정전회담의 대표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사임하자 새 대표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장장관을 임명했다고 국내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방장관 겸 국가안보 국방위원회 의장인 우메로우는 예르마크의 뒤를 이어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참석하게
차미례기자2025.11.30 07:17:04
[속보] 젤렌스키, 미-러와 정전협상 새 대표로 우메로우국방장관 임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러시아와 진행 해온 정전회담의 대표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사임하자 새 대표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장장관을 임명했다고 국내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미례기자2025.11.30 06:44:34
메르츠 獨 총리, 내달 초 이스라엘 첫 공식 방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2월 6∼7일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고 dpa와 AFP 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정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메르츠 총리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다고 밝혔다. 메르츠 총리는 27일 네타냐후 총리와 갖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비롯해 가자지구 휴전 상황,
이재준기자2025.11.30 04:39:48
또 브래드 피트 '로맨스 스캠'…1억 넘는 돈 송금한 스위스 여성
배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해 금전을 갈취한 사례가 또다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패트리샤(가명)라는 이름의 스위스 여성은 피트 사칭범에게 속아 9만 파운드(약 1억 7500만원)의 돈을 보냈다. 또 패스티샤는 미국의 호텔에서 3주 동안 피트를 홀로 기다리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해 5월 패트리샤가 피
정우영 인턴기자2025.11.30 04:30:00
몰도바 "러시아 무인기 또다시 영공 침범…항공안전 위협"
몰도바 당국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군 무인기(드론) 2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해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CNN과 AFP 통신은 이같이 전하면서 러시아 드론의 몰도바 영공 침범이 최근 9일 동안 3번째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몰도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무인기 2기가 러시아에서 발진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몰도바 영공
이재준기자2025.11.30 03:10:44
"명절날 귀엽다고 받은 뽀뽀"…2살 아이 중환자실행
건강했던 2살 여자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기절해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 원인이 명절 연휴 동안 친척들이 아이에게 한 입맞춤으로 추정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데스티니 스미스(30)은 지난해 11월 2살이던 딸이 감기를 앓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딸이 단순 감기라고 생
한민아 인턴기자2025.11.30 03:00:00
우크라이나 "그림자선단 유조선 2척 수중드론 공격"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29일(현지시간) 흑해에서 잇달라 피격 당한 그림자선단 유조선 2척을 수중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CNN과 BBC 등에 따르면 SBU 소식통은 이날 28일과 29일 흑해에서 폭발한 유조선들을 수중드론을 동원해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CNN에 수중드론 ‘씨 베이비’를 SBU와 우크라이나 해군이 합동작전을
이재준기자2025.11.30 01:07:58
많이 본 기사
1수재들도 시장 앞에선 무력…하버드, 비트코인 투자 직격탄
2'불륜 며느리 처벌' 류중일 감독 탄원…日 언론도 놀랐다
3[속보] 뉴욕증시, 실업수당 감소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4"쿠팡 화나지만 대안 없잖아"…배송기사 응원 쪽지 눈길
5FOMC 앞둔 뉴욕증시,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 마감(종합)
6억만장자 로봇개가 NFT를 똥으로 싼다?…기괴한 퍼포먼스 눈길
7브라질서 '한국 오빠와 데이트' 사이트…'성착취 범죄' 조사
1사유리, 임신·결혼 동시 발표…상대는 연상의 회사원
2"단둘이 어색해서"…집 앞에 형부 30분 세워둔 처제 '갑론을박'
3父이름 쓴 조진웅, 성폭행 연루 소년범 의혹
4조폭 연루설 조세호 "사실 아냐…민형사 법적 대응"
5"2년간 밥도 못 먹고 미칠 지경"…류중일의 비통한 심정
6[단독]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단행…"새 커리어 찾는 만20년 이상 근속자에 42개월 기본급"
7"전력 없으면 AI도 없다"…美원전 '훈풍'에 K원전 수혜 기대감
기획특집
계엄 1년
금산분리 갈림길
신차 드라이브
기자수첩
코스닥 활성화 정책 실효성 있으려면…후속조치가 더 중요하다
아직도 계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장병들
피플
미야케 쇼, 영화라는 실감, 살아 있다는 체험
공효진의 정중동
그래픽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2%…차기 지도차, 조국 8%·김민석 7%·한동훈 4%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영하권 추위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