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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담양 소쇄원·진도 운림산방 등 남도 자연유산 답사
국가유산청이 전남 자연유산 명승에서 체험, 공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신세계와 협력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자연유산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적 공간 가치가 담긴 명승, 전통조경 등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기존 단순한 현장 답사를 넘어 자연유산을 전통 방
이수지기자2025.10.23 11:06:20
덕수궁 옛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공개…재정비 후 두번째
올해 덕수궁 선원전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특별 공개에서는 전통 건축, 조경,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고종의 길'에 있는 구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택은 1938년 일제가
이수지기자2025.10.23 10:36:43
조선 왕 軍 사열 의식,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펼쳐진다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왕이 행차해 호위군을 사열하는 모습이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루 2회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국대전' '병전'의 '첩종'과 '국조오례의' '군례'의 ‘대열의(大閱儀·국왕이
이수지기자2025.10.23 10:04:50
국중박 용산 20년 역사 함께한 유물과 사람들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소장품과 박물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에서 특별한 관람 행사 '20년의 이야기, 유물과 사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박물관의 주요 유물 20점과 박물관과 인연을 맺어온 사람 20명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관람 프로그램이다.
이수지기자2025.10.23 09:43:33
'전설의 소리꾼' 김옥심의 삶 재조명…'예인열전-김옥심'
올해 전설의 소리꾼 고(故) 김옥심(1925~1988)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옥심의 삶을 재조명하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예인열전-김옥심'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흥원은 전설의 소리꾼 고 김옥심
이수지기자2025.10.23 08:00:00
유홍준 관장 "국중박 입장료, 유료화 시점·방식 검토 중"(종합)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입장료) 유료화 시점과 방식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유료화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외 여러 나라의 국립 박물관 입장료 여부를 비교하며 "
김주희기자2025.10.22 17:20:29
'VIP' 김건희 경복궁 찾아 근정전 '용상' 앉았다…이배용과 동행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출입 제한 중인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가유산청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경복궁 상황실 관리 일지'에 따르면 김 여사가 지난 2023년 9월 12일 휴궁일에 경복궁을 방문해 2시간 동안 머물렀다. 당일은 휴궁일이었다. 일지내 특이사항
이수지기자2025.10.22 16:07:42
'에밀레종' 타종 논란에 유홍준 관장 "종은 쳐야 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국보 '성덕대왕신종'을 지속적으로 타음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유 관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성덕대왕신종 타종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종은 쳐야 된다"고 답했다. 성덕대왕신종은 '에밀레종'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현존하는 가장 큰 종이다
이수지기자2025.10.22 15:15:51
'증도가자’ 진위 논란 재점화…국가유산청 “보물 지정 재검토”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직지심체요절’보다 앞선 유물로 주목받았던 ‘증도가자(證道歌字)’의 진위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감사원 감사 결과, 2017년 문화재청이 보물 지정 심의 과정에서 검증조사 결과를 누락·왜곡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국가유산청은 재조사를 통해 보물 지정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5.10.22 14:53:32
국가유산청-방송작가협 'K-무형유산' 콘텐츠 창작 위해 맞손
국가유산청이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한 무형유산 가치 확산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22일 경복궁 계조당에서 (사)한국방송작가협회과 무형유산 연구자료를 활용한 K-무형유산 콘텐츠 창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957년에 창설되어 한국 방송작가의 저작권 신탁관리 업무를 허가받은 유일한 단체다. 이 단체 회원 회원&
이수지기자2025.10.22 14:27:45
유홍준 관장 "유물 수집 예산, 박물관 위상에 맞게 파격적 증액해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세계적인 박물관 위상을 위한 유물 수집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물 수집 예산 관련 질문에 "올해 예산이 28억 원"이라며 "이번에 대폭 증액을 요청한다"
이수지기자2025.10.22 12:11:53
유홍준 관장 "문화유산 K컬처 원천자산, 창조적 K콘텐츠 발굴할 것"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박물관'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제시했다. 유 장관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했다. 유 장관은 "박물관을 찾는 연간 20여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K-컬처의 뿌리인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데 열과 성을 다하
이수지기자2025.10.22 10:59:46
억새로 덮인 태조 이성계 무덤 '건원릉' 특별 개방
국가유산청이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 위치한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 개방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가을을 맞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건원릉 능침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김상윤 수습기자2025.10.22 09:41:46
'APEC 정상회의' 맞아 신라공주 무덤 축조실험 공개
신라 공주가 잠든 무덤 '쪽샘 44호분'이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인들을 맞이한다. 신라 대표 무덤인 '쪽샘 44호분'은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이다. 이 고분에서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등 유물 800여 점의 유물이 나왔다.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30일부
이수지기자2025.10.22 09:35:58
동아시아 국가들은 바다·섬 어떻게 지켰나…'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제주대학교박물관 인다홀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제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 10월23일에 '2025년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그동안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김상윤 수습기자2025.10.21 11:17:41
조선 수군 구국 역사의 상징 '여수 진남관', 옛 모습 되찾았다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21일 원형 복원된 모습으로 공개된다. 국가유산청은 여수 진남관 준공식을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산청은 전남 여수시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94억7400만원을 들여 건물 해체, 발굴조사, 복원, 보수 정비 등 공사를 마무리했다.
김상윤 수습기자2025.10.21 11:06:16
올해 '궁중문화축전' 대박났다…137만 방문 '역대 최다'
올해 봄과 가을에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137만여 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방문객(79만명)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 방문객 68만 명을 포함해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총 137만여 명이 참여해 2014년 궁중문화축전 시범사업 이래로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
이수지기자2025.10.21 10:41:46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 천연기념물 된다
국가유산청이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인 신진기에 포항 분지에서 분포하는 두호층에서 발견된 고래화석이다. 이 화석은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온전히 보존된 경우로,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
이수지기자2025.10.21 09:43:28
'무덤 아래 또 하나의 무덤'…신라 장수, 금동관·순장자와 잠들다(종합)
경북 경주 황남동 대릉원 일원 황남지구에서 적석목곽분 아래 또 다른 목곽묘가 중첩된 '무덤 아래 무덤' 구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무덤 주인은 금동관을 쓴 30대 전후의 장수로 추정되며, 그의 곁에는 순장된 시종의 인골이 함께 묻혀 있었다. 이번 발굴은 신라 무덤 구조 변화와 장묘 문화의 실체를 새롭게 보여주는 결정적 자료로 평가된다.
이수지기자2025.10.20 16:22:35
국중박 용산 개관 20주년 '스페셜 뮷즈' 나왔다…'불티' 예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 기념해 특별 뮷즈(MU:DS)을 출시했다. 특별상품은 그동안 상품화되지 않았던 주요 유물을 실용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10종으로 선보인다.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형상화한 얼음 틀, 금속활자에 착안하여 개발한 키링과 크레용, 박물관 전경 팝업카드, 외규장각 의궤 속 왕비 가마와 반차도 행렬
이수지기자2025.10.20 0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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