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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서 만나는 역사와 선율.. '조선왕릉 서쪽길'

등록 2026.05.11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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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조선왕릉 5개소 음악회·탐험·체험

[서울=뉴시스] 융건릉 조선왕릉 음악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융건릉 조선왕릉 음악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조선왕릉에서 산책하며 음악을 즐기는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고양 서오릉·서삼릉, 파주 삼릉, 김포 장릉, 화성 융건릉 등 경기 지역 5개 조선왕릉에서 운영하는 '조선왕릉 서쪽길, 즐거움으로 걷다' 프로그램을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왕릉의 역사적 서사와 경관적 가치를 결합한 역사 산책, 음악회, 가족 탐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서오릉에서는 17일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 탐험대'를 시작으로, 이달과 오는 10월 외국인 대상 해설 산책 프로그램 '어서 와, 서오릉은 처음이지?', 오는 10월 10일 영조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오릉 음악회'가 차례로 열린다.

서삼릉에서는 내달 4일 능침 답사와 화각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왕비 이야기' 프로그램을, 장릉에서는 오는 30일과 9월 3일 원앙이 노니는 연지 주변에서 국악 공연과 함께하는 '역사와 음악이 머무는 시간'을 선보인다.

삼릉에서는 내달 13일 한명회의 두 딸 장순왕후와 공혜왕후의 삶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융건릉에서는 9월 6일  나무를 사랑했던 정조의 이야기를 숲 체험과 함께 즐기는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총 12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특별한 회차도 편성됐다. 오는 9월 10일 서오릉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4일 서삼릉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 공연과 산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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