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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개보위원장 "쿠팡 구조적 과실 확인시 최고 수준 제재 조치"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의 구조적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신효령기자2025.12.03 16:16:06
샌즈랩, AI 해킹방어 대회서 딥페이크 탐지 AI 에이전트 전시
샌즈랩이 지난 1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CDC(인공지능 해킹방어 대회)'에 참가해 딥페이크 탐지·분석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샌즈랩은 관람객이 직접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탐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페이크체크 3.0'에 적용될 기술과 개발 중인
윤정민기자2025.12.03 15:33:39
개인정보위, 내년 예산 729억…개인정보 보호·활용 R&D에 133억 투입
내년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예산이 729억원으로 확정됐다. 개인정보 침해·유출 예방, 개인정보 보호·활용 연구개발(R&D) 등 각 부문 예산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기술 개발 부문 예산이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 3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 통과한 개인정보위 내년도 예산은 정부안 대비 24억원 늘었으며 전년 대비 70억원 늘
윤정민기자2025.12.03 15:26:55
송경희 개보위원장 "쿠팡 정보유출, 징벌적 손해배상 강구"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 질의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주무부처로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심각히 받아들이고 사실관
신효령기자2025.12.03 15:20:12
KISA-카카오뱅크, 스미싱 피해 예방 기술 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ISA 서울청사에서 카카오뱅크와 스미싱 피해 예방·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ISA가 다년간 스미싱 탐지·대응 과정에서 축적해 온 국가 사이버 위협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 기술이 카카오뱅크의 '인공지능(AI) 스미싱 확인 서비스'에 적용된다. 해당 기술은 카카오뱅크
윤정민기자2025.12.03 15:12:30
과기정통부, AI로 여는 공공혁신…'2025 정부혁신 박람회'서 성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오늘부터 12월5일 금요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정부혁신 박람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박람회에서 '민관협력 AX 혁신관'과 'GovTech 창업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두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의 성과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민관
김윤영 수습기자2025.12.03 14:30:00
정부, '양자내성암호 시범사업' 내년 통신·국방·금융 대상 확대
정부가 양자컴퓨팅 시대 고도화된 해킹 시도에 대응해 주요 산업 분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에너지·의료·행정에서 시작해 내년 통신·국방·금융 분야까지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일 서울 SETEC 컨베션홀에서 국내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 기업·기관, 보안제품 제조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박은비기자2025.12.03 13:30:00
AI 전담부처답게…과기정통부, 직원들 AI현장체험 나가고 AI로 보고서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전담부처로서 AI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AI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AI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을 매월 개최한다. 이날 진행한 첫 미팅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정송 AI대학원장이 'AI기술 발전의
심지혜기자2025.12.03 12:00:00
"어차피 경쟁자 없다" 보고서 나온 뒤…쿠팡 주가 상승 전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5% 넘게 폭락했던 쿠팡 주가가 급락 하루 만인 2일(현지시간) 반등 마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표 후 첫 거래일이었던 1일 쿠팡 주가는 5.36% 떨어졌다. 2일에도 개장 초에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더니 전날 대비 0.23% 오른 26.71달러(약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에서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3 10:51:17
베스핀글로벌, 옥타 상위 파트너 '어센드 티어' 달성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AM) 선도 기업 옥타(Okta)의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상위 두번째 등급인 '어센드 티어(Ascend Tier)’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어센드 티어는 옥타 기술 역량, 풍부한 구축 경험, 고객 지원 능력까지 모두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상위 등급이다. 이번 선정은 베스핀글로벌의 IA
오동현기자2025.12.03 10:05:12
"계정당 5000원"…중국판 당근마켓서 한국 쿠팡계정 유통
쿠팡 고객 30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쿠팡 한국 계정'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몰에서는 판매자들이 쿠팡 한국 계정을 상시 판매 중이다. 판매자들은 약 320위안(약 6만원)을 지불하면 3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3 10:03:34
이준석 "쿠팡, 대학 2학년 수준 보안 설계마저 간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대학교 2학년 수준의 설계 원칙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쿠팡 사태 긴급 현안질의가 끝나자 페이스북에 의견을 남겼다. 그는 "시작은 키 탈취였지만 그 키를 만능키로 만들어준 것은 잘못된 유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3 10:02:20
"회원님 개인정보 유출됐습니다. 확인하시려면…" 이런 문자도 조심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악성 문자가 확산되면서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3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을 빌미로 한 스미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악성앱 설치 유도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결제 피해를 유발하는 등의 악성스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주문하
심지혜기자2025.12.03 10:00:00
사과문 대신 '로켓배송' 광고…"국민 우습게 보나"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로 전문가와 소비자의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개 사과문'을 슬그머니 삭제하고 대신 광고를 채워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30일 모바일 앱과 PC에 올린 사과문을 이날 기준 사흘 만에 내렸다. 현재 사과문이 내려간 자리에는 쿠팡 로켓배송 광고(홈페이지)와 로켓프레시 반값 세일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3 09:42:46
"우연인가 계산인가" 쿠팡 임원들, 주식 대량 매도
최근 쿠팡에서 주요 임원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발표하기 이전에 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 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거랍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유 중이던 쿠팡Inc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약 4만2630원)에 매도했다. 총 매도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3 09:07:19
1초에 3만6000건 공격…AI 무장 해커들의 습격
인공지능(AI) 기술이 해커들의 무기가 되면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공격 준비 시간은 16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전 세계 기업 87%가 지난 1년간 AI 기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2025 AI 보안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1초에 약 3만6000건의 AI 기반 사이버
오동현기자2025.12.03 06:01:00
보안팀 200명인데 5개월간 '까막눈'…쿠팡 1조원대 '과징금 폭탄' 맞나
3370만명 규모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고도의 기술력에 따른 외부 해킹이 아닌 허술한 내부 관리 체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200여명의 보안 조직을 갖추고도 반년 가까이 퇴사자의 무단 접근 사실을 감지하지 못했다. 개인정보 유출규모가 역대급인데다 최근 연이은 대형 해킹 사고로 정부가 과징금 제재 강화를 예고해왔던 만
윤정민기자2025.12.03 06:01:00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우주청(12월 3일 수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국방·산업 전반 AX 확산 관계부처 MOU(10:00, 용산 그랜드하얏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14:00,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16:00, 대전 항우연) ▲구혁채 1차관, 과총 국회 과학기술 대토론회(14:00, 국회) ▲류제명 2차관, 법사위 전체회의(1
박은비기자2025.12.03 05:00:00
병원·필라테스·가정집까지…한국인 영상 수백 건 해외 사이트에 퍼졌다
전 세계 13개 언어로 운영되는 이른바 '국적 불명 음란 사이트'에 병원 탈의실, 필라테스 숍, 스튜디오, 가정집 홈캠 등에서 촬영된 한국인들의 영상이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는 IP카메라(IP캠) 해킹 및 영상 유출 실태와 이에 따른 다수의 피해 사례들이 공개됐다. 제작진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2 22:05:00
이메일로 날라온 국세 고지서?…위장 악성코드 주의보
국세 고지서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국내에서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업계는 해당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그룹 '김수키(Kimsuky)'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한다. 2일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국세 고지서.pdf(tax_notice).zip'이라는 압축 파일 형태로 제작된 악성코드(K
신효령기자2025.12.02 1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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