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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잔해 치우는 코끼리, 인도네시아 복구 현장서 '갑론을박'
대규모 홍수 피해 복구에 나선 인도네시아가 잔해 제거 작업에 코끼리를 투입해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홍수로 파괴된 지역의 잔해를 치우기 위한 수단으로 코끼리를 활용했다. 이 조치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극한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1 16:00:00
웨딩 촬영하는데 대변 보더니…SNS '25만 좋아요' 스타 됐다
호주에서 웨딩 촬영 중 반려견이 대변을 보는 모습이 그대로 사진에 담기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결혼사진 전문작가 타마라 랭메이드(38)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이 좋아요 25만 개, 조회수 330만 회를 넘으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해당 사진에
김혜경기자2025.12.21 04:42:00
두 다리 장애에도…휠체어 내려놓고 바다로 뛰어든 男
태국에서 두 다리에 장애가 있는 한 남성이 물에 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구조하려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태국의 지역매체 파타야뉴스 등에 따르면 4일 파타야해변에서 복권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차오왈릿 클린케손(44)은 물속에 떠다니는 사람을 보고 자신이 타고 있던 휠체어에서 내려 직접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를 보였다.
김혜경기자2025.12.21 04:14:00
칸 전 파키스탄 총리, 외국 정부 선물 횡령 등 혐의 17년형…1월 뇌물 14년형(종합)
파키스탄 법원이 20일 임란 칸 전 총리(73)와 부인 부슈라 비비에게 국가 기증품을 횡령하고 판매한 혐의로 17년형이 선고됐다. 칸 전 총리 부부는 재임 기간(2018년 8월∼2022년 4월)이던 2021년 국빈 방문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로부터 고가의 보석 세트 선물을 받은 뒤 이를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한 혐
구자룡기자2025.12.21 03:33:01
스리랑카서 야생코끼리 산채로 불태운 男 3명 체포
스리랑카에서 야생 코끼리에게 불을 지르고 그 영상을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한 남성 3명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남성은 무방비 상태의 코끼리를 불태우는 장면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코끼리가 앞다리와 꼬리에 불이 붙어 고통 속에서 땅을 뒹구는 모습이 담겨 빠르게 확산됐다. 야생동물 관
김혜경기자2025.12.21 02:44:00
칸 전 파키스탄 총리 부부, 외국 정부 선물 횡령 등 혐의 17년형
파키스탄 법원이 20일 임란 칸 전 총리(73)와 부인 부슈라 비비에게 국가 기증품을 횡령하고 판매한 혐의로 17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칸 전 총리 부부는 재임 기간(2018년 8월∼202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받은 보석류를 포함한 선물들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칸 전 총리와 부인이 선물
구자룡기자2025.12.21 00:15:28
濠 본다이비치 총격범 제압한 '영웅'…24억원 성금 받아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을 제압한 남성이 공로를 인정받아 250만 호주달러(약 24억 49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범의 총을 뺏어 제압한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44·남)는 왼쪽 팔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입원 중이다. 이에 아흐메드의 공로를 기리는 약 4만명의 시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1 00:00:00
인-파 물분쟁 재연되나…파, 印 인더스강 일방적 방류 ‘물 무기화’ 비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19일 인도가 인더스강 물을 사전 통보없이 방류하는 ‘물 무기화’로 국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르 장관은 이러한 행위는 세계은행이 중재한 물 공유 조약을 위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18일 인도에 서한을 보내 체나브 강에서 불규칙적으로 방류되는
구자룡기자2025.12.20 22:55:54
"오남용 심각"…말레이시아, 전자담배 사용 전면 금지
말레이시아 정부가 늦어도 다음 해 연말까지 전자담배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약물 남용과 정신 건강 위험 문제로 말레이시아 내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줄케플리 아흐마드 보건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정책 방향은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0 16:09:10
"그린 재킷 17의 정체"…베트남서 외국인 상대 성매매 조직 운영한 한국인 체포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업주 A씨(48)와 B씨(50)는 성매매 알선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돼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인 C씨(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0 16:01:30
印 고속열차, 야생코끼리 떼 치어 코끼리 7마리 죽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19일 새벽 고속 여객열차가 선로를 건너던 코끼리 무리와 충돌, 야생 아시아 코끼리 7마리가 죽고 새끼 코끼리 1마리가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인도 철도 대변인 카핀잘 키쇼어 샤르마는 열차 운전사가 약 100마리의 코끼리 무리를 발견하고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했지만 열차가 일부 코끼리들을 들이받았다고 AP 통신에 말
유세진기자2025.12.20 15:08:53
"얼굴 왜 안 가렸어"…인도 남편, 아내와 두 딸 살해
인도의 한 남성이 아내가 이슬람 전통 복장인 '부르카'를 입지 않고 친정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했다. 18일(현지시간) 인도 NDTV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에 거주하는 파루크는 아내 타히라와 두 딸을 살해한 뒤 집 마당에 시신을 묻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파루크는 아내에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덮은 채
김혜경기자2025.12.20 05:46:00
대만 도심서 '묻지마 공격'…흉기·연막탄 난동에 3명 사망
대만에서 흉기와 연막탄을 든 남성이 군중을 상대로 무차별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와 타이베이시 정부가 19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에서는 27살 남성이 지하철역 지하 출구 인근에서 연막탄을 던져 보행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뒤, 북쪽의 번화한 쇼핑가로 이동해 에슬라이트 백화점 1층과 4층에
박미선기자2025.12.20 02:35:03
AI 조작 사진에 가짜뉴스까지…시드니 총격 사건 '혼란'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과 관련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이미지와 가짜 뉴스가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사건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는 음모론까지 퍼지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우선 사건 현장에서 피를 흘린 채 호주 방송사와 인터뷰한 남성을 소재로 제작된 AI 조작 사진이 퍼졌다
김혜경기자2025.12.20 00:46:00
"삼키고, 항문에 넣고"…마약 4억원어치 밀반입한 여성 2명 '적발'
태국 국적 여성 두 명이 마약을 몸속에 숨겨 대만으로 밀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 16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국적의 여성 A(30)씨와 B(38)씨는 태국 방콕발 항공편을 타고 대만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공항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국제 마약 조직에 고용된 운반책인 것으로 드러
김건민 인턴기자2025.12.20 00:01:00
방글라데시 시위대, 주요 신문사 2곳 건물에 방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정치 봉기를 이끌었던 저명한 활동가가 사망한 후 분노한 시위대가 18일 밤(현지시각) 방글라데시의 주요 신문사 2곳을 습격, 건물에 불을 지르고 기자와 다른 직원들을 가두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기자들과 다른 직원들이 대피했고, 화재는 19일 아침 진압됐다. 시위대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와 밀접한
유세진기자2025.12.19 17:42:22
AMRO, 한국 내년 성장률 1.9% 전망…"완만한 회복세"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보다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정책 간 면밀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이날 발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AMRO는
임하은기자2025.12.19 17:00:00
中해경선, 올해 최초 대만 진먼다오 금지수역 진입
양안(중국과 대만)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해경선들이 대만 최전방 섬인 진먼다오 주변 금지 해역에 진입해 대만 측이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해경이 해당 구역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은 대만 해순서를 인용해 전날 오후, 중국 해경 소속 4척의 순시선이 진먼다오 인근 금지 수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대
문예성기자2025.12.19 15:55:46
총격 사건 충격 濠, 대대적인 총기 회수…연방·지방정부 비용 분담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14일 발생한 사지드 아크람(50)과 아들 나비드(24) 부자의 유대인 대상 총기 난사로 10대 소녀 등 15명이 숨진 뒤 호주 정부는 대대적으로 총기를 회수하기로 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19일 기자들에게 정부가 전국적으로 총기 회수를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호주 A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구자룡기자2025.12.19 15:04:48
대만 야권, 라이칭더·'총리 격' 행정원장 탄핵 추진
대만 야권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 격)에 대한 탄핵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과 제2야당인 민중당은 이날 연합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 총통 탄핵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앞서 전날 양당은 줘 행정원장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당은 라이 총통이 입법원(국회에 해당
문예성기자2025.12.19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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