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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수급자 1000원 진료비, 17년 만에 정률제로 개편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동네 의원을 갈 때 1000원만 내는 체계가 앞으로는 진료비에 비례해 본인 부담금을 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료급여 제도개선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1977년 도입 이후 저소득 의료약자의 필수적인 의료 안전망으로 기능해왔
정유선기자2024.07.25 14:30:00
[속보]의료급여 본인부담금 17년 만에 정액→정률제 개편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영주기자2024.07.25 14:30:00
[속보]내년 기준 중위소득 6.42% 오른다…역대 최대 인상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평균 68.5점…1등급 65% 서울·경기 몰려
정부가 의료기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8.5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95점이 넘는 반면 종합병원은 60점대 초반에 그쳐 격차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수준을 높이고 병원 간 의료 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
구무서기자2024.07.25 12:09:33
정부 "전공의 모집 '보이콧' 발생하면 법적 조치 강구"(종합)
의대 교수들이 연이어 전공의 수련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보이콧이 실제 발생한다면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의 국가시험 응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대생들이 수업에 많이 복귀한다면 국가시험 추가 실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
정유선기자2024.07.25 12:01:15
[속보]복지부 "의대생 많이 복귀하면 국시 추가 실시 방안 적극 검토"
구무서기자2024.07.25 11:19:12
정부 "의대 교수들, 환자·제자 위한 올바른 선택해 달라"
의대 교수들이 연이어 전공의 수련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환자와 제자들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7645
정유선기자2024.07.25 11:09:53
[속보]복지부 "의대 교수, 환자·제자 위해 올바른 선택할 거라 믿어"
박영주기자2024.07.25 11:00:00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의협 전 간부 "尹, 복지장관 경질해야"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5일 네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 전 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3월 세 차례 조사에 이어 4차 소환이다. 오전 9시56분께 경찰에 출석한 주 전 위원장은 "
이태성기자2024.07.25 10:58:53
'발목절단' 교통사고→"의사 없어요"→사망…병원도 한계(종합)
지난 18일 수술을 받지 못해 사망한 70대 교통사고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의정갈등으로 인한 지역의료시스템 붕괴가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긴급수술이 요하는 상황이지만 전북의 환자들은 부족한 의료진으로 응급실 문턱조차 넘기 힘든 상황이다. 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발생한 교통사
최정규기자2024.07.25 10:56:23
"순천의료원 재무건전성 악화…경영 개선 방안 찾아야"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의 재무건전성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정이(민주당·순천8) 의원은 전날 순천의료원을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재무건전성 개선 위해 경영진단과 직원 설문조사 등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창헌기자2024.07.25 10:41:14
"교통사고 한방치료, 보험사 나일롱 환자 취급에 불편"
보험사들이 정부의 경상환자 치료비 지급 기준을 강화 개선 효과나 환자들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치료 시기가 길어질 기미가 보이면 합의를 종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년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음에도 불가피한 사고로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면 통상 '나이롱환자 프레임'으로 엮이곤 한다는 것이다. 25일 대한한방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
송종호기자2024.07.25 10:19:23
가톨릭대 정신과 교수들도 "9월 전공의 모집 강제 반대"
정부가 지난 22일 하반기(9월) 전공의 모집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진료과별로 잇따라 새 전공의 교육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사태를 해소하려면 “근거 없는 의대 정원 증원과 진정성 없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들은 25
백영미기자2024.07.25 10:06:54
전남도, 보호출산제·출생통보제 "위기 임산부 돕는다"
전남도가 모든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출생이 자동등록되는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산부를 위한 ‘보호출산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출생통보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도입됐다. 출생신고 의무를 부모외 의료기관과 출산한 지자체에 부과해 모든 아동의 출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보호출
송창헌기자2024.07.25 10:04:04
정부 "의대 교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반대…제자 복귀 어렵게 해"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반대하는 일부 교수들을 향해 "제자 복귀를 어렵게 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더 많은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며 이같
성소의기자2024.07.25 09:28:37
치명적 패혈증 '최적 항균제 초고속 처방' 열쇠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수 일이 걸리는 검사를 반나절 만에 완료할 수 있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치료에 촌각을 다투는 패혈증의 예후(치료 후 병의 진행경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박완범(감염내과)·김택수(진단검사의학과)·김인호(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서울대 권성훈(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
백영미기자2024.07.25 09:18:42
구미대-갑을구미재활병원, '보건 인재 양성' 협약
구미대학교는 갑을구미재활병원과 보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부총장과 박진구 갑을구미재활병원 행정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현장실무 지도 지원 ▲보건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치료·진단 자문, 연구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미대
박홍식기자2024.07.25 08:19:47
여성질환 수술한 산부인과에…심평원 "사진 찍어 보내라"
병·의원의 진료비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주요 신체 부위의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사진을 제출할 것을 한 산부인과 의원에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A 산부인과 의원 B 원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백영미기자2024.07.25 06:01:00
노인도 도심·근교 선호하는데…인구감소지역에만 '분양형 실버타운' 허용 논란
정부가 고령화 시대에 따라 실버타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지방 인구감소지역으로 한정해 '분양형 실버타운'을 도입하는 것을 놓고 업계에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시 생활을 선호하는 고령층이 늘어난 데다가 원래 살던 동네를 벗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 경향이 강해 분양형 실버타운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으리란 관측에서다. 정
정진형기자2024.07.25 06:00:00
여름철 물놀이 한뒤 열나고 지끈지끈…감기 아닌 '이것'?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수막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요즘 같은 계절에는 '여름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수막염의 흔한 증상은 발열, 두통, 구역이나 구토다. 뇌수막염은 감염원의 종류에 따라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 진균성 뇌수막염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대체로 고열과 두통이 발생하며
백영미기자2024.07.25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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