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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기절했어요" 독감이었다…응급의학과 의사 '경고'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그동안 잠잠하던 바이러스들이 한 번에 유행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남궁 교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체감상으로 전 국민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없던 그 마지막 시기를 보는 것 같
유화연 인턴기자2025.01.08 09:40:03
건강한 설 연휴 위해…"인플루엔자·코로나19 접종 받으세요"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질병청이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을 받아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8일 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지난달 1일~7일) 7.3명→50주 13.6명51주 31.3명→52주 73.9명으로 12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수다.
정유선기자2025.01.08 09:30:38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검출률 국내 증가세…입원환자 49% 0~6세
국내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0~6세로 확인됐다. 다만 정부는 국내에서 아직 평년보다 큰 유행 등 특이 동향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박영주기자2025.01.08 09:26:09
차기 의협회장 오늘 결정…누가 되든 "의대증원 멈춰야"
장기화된 의정 갈등을 수습하고 정상화를 이끌어야 할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8일 결정된다. 이날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의협 회장을 뽑는 결선투표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결선 투표에 오른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 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최종 당선된다. 당선인 발표는 이날 오후
송종호기자2025.01.08 05:01:00
신독감 유행에 이비인후과 찾는 환자들…"한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독감에 걸려 진료를 받으려고 왔는데 예약하지 못해서 한 시간이 넘도록 기다렸어요." 7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의 이비인후과. 유행하는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보였다. 의자에 한 자리 건너 띄엄띄엄 앉은 환자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로 몸을 단단히 감싼 채 마스크를
조수원기자2025.01.07 15:24:07
5년간 CT 촬영이력,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홈페이지에서 최근 5년간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이력은 공단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The 건강보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한 부분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이다. 의료방사선에 관한 일반정보도 제공된다. 연령대별 평균 CT 촬영횟수와
정유선기자2025.01.07 15:01:15
건보 환자 총진료비 年133조…보장률 64.9%로 0.8%p 하락(종합)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치료주사 등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줄었지만 암 등 4대 중증질환 및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은 강화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박영주기자2025.01.07 14:59:15
한림대의료원 3개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최고등급'
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1위(전국
송종호기자2025.01.07 14:26:11
전공의 이탈 후 부산 수련병원 5곳 전문의 106명 사직…1.6배↑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부산 지역 수련병원 5곳에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한 뒤 전문의 사직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보건복지부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 5곳(부산대병원, 인제대 부산·해운대백병원, 동아대
김민지기자2025.01.07 13:54:59
대구시, '설 명절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대응체계 구축
대구시는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명절에는 동네의원들이 대다수 문을 닫기 때문에 독감, 감기 등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가야 하며 이로 인한 장시간 대기 및 응급실 이용에 따른 진료비 부담 등 이중
정창오기자2025.01.07 13:24:39
건강보험 보장률 65%로 0.8%p↓…"의원 비급여 증가, 하락 주도"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암 등 4대 중증질환 및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은 강화됐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9%로 2022년 65.7%보다 0.8%p 내려갔다. 의원은 독감 질환 관련 비급여 주사·검사의 급증 등 비급여 증
박영주기자2025.01.07 13:22:40
작년 건강보험 1조7200억 흑자…"의료개혁 차질 없이 이행"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1조7200억원 가량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준비금은 29조원을 넘어섰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재정 수입은 전년 대비 4조1757억원 증가한 99조870억원, 지출은 6조5789억원 증가한 97조3626억원으로 1조7244억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작년 보험료
정유선기자2025.01.07 12:00:00
계명대 류영욱 동산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계명대학교 류영욱 동산병원장(피부과)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류 병원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심의 조정 활동 등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병원장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건강
박준기자2025.01.07 11:07:29
전문의도 작년 1729명 무더기 사직…2023년 대비 2배 늘어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으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대거 병원을 이탈한 가운데, 사직한 전문의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중심으로 사직이 늘어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
박영주기자2025.01.07 11:04:18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지정된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박준기자2025.01.07 10:28:58
대구파티마병원,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료진 영입…진료 강화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의료진 2명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류한 의료진은 정형외과 황성현 과장과 재활의학과 이민영 과장이다. 황성현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병원에서 인턴, 포항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희의료원에서 전임의를 마쳤다. 주요 진료분
박준기자2025.01.07 09:39:44
노로바이러스 환자 중 59% 영유아…"백신 없어 개인위생 주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5주째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영유아(0~6세)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 중이고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48주(작년 11월24~30일) 8
박영주기자2025.01.07 09:36:59
삼성 임창민, 한림화상재단에 매년 기부금…올해도 선행
한림화상재단이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로부터 화상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받았다. 한림화상재단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임창민 선수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창민 선수는 2022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3500만원이다. 기부금은 피
송종호기자2025.01.07 09:19:15
'의정 갈등' 국민은 지쳤다…45% "개혁안 수정·보류해야"
의정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국민 절반 가량은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정부가 제시한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수정 내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7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성인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송종호기자2025.01.07 08:00:00
의협회장 오늘 2차투표…김택우 vs 주수호 '강성 맞대결'
대한의사협회의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이틀간 결선에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회장 등 두 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5명 후보 중 1·2위인 후보를
송종호기자2025.01.07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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