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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못핀다"…담배 유해성분, 내년 하반기 의무공개
앞으로 시판중인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유해성분별 독성·발암성 등 인체에 미치는 정보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정보는 오는 11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 후인 내년 하반기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담배 유해성분 검사와 공개 절차 등을 규정하는 '담배유해성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
송종호기자2025.02.06 09:36:17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 8개월여만에 해제
질병관리청은 오는 7일 기준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약 8개월만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는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주간 입원환자수가 2주 연속 250명 이상이면 발령되고, 4주 연속 250명 미만인 경우 해제된다. 병원급 표
구무서기자2025.02.06 09:01:20
골 깊은 상처만 남긴 '의정갈등 1년'…사태 해결 언제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6일로 꼭 1년이 됐다.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의정 간 입장차가 워낙 큰 데다 탄핵정국까지 맞물리면서 대치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사태가 1년간 지속되면서 의료계와 정부 모두 출혈이 컸다. 의료계는 올해 신규 의사
백영미기자2025.02.06 06:51:13
서울 유명 한방병원, 직원 명의 처방 공진단 등 12억 불법 판매
직원 명의로 처방한 한방의약품을 대규모로 팔아 이득을 챙긴 서울 유명 한방 병원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민사국)은 유명 한방 병원 병원장과 직원 등 모두 49명을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민사국은 해당 한방 병원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약품 처방 내역을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공진단 등 6
박대로기자2025.02.06 06:00:00
복지부 "중증외상전문의 육성, 다각적 방안 강구할 것"
보건복지부는 국내 유일 외상센터 수련기관이 문을 닫은 것과 관련해 중증외상전문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달 말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2014년부터 복지부가 서울지역 중심 외상 전문의 집중 육성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련센터로 지정됐다.
구무서기자2025.02.05 22:42:08
수련·입영 특례에도 꿈쩍않는 전공의…정부 추가모집 '만지작'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사직 전공의) 추가 모집 계획을 병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엔 오는 7일부터 사직 전공의 9000여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시작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지난달 1
구무서기자2025.02.05 19:20:45
전남대병원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윤한덕 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4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 윤한덕기념사업회가 전날 열린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6주기 추모식에서 김 교수에게 '윤한덕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윤한덕 상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공백을 메우다가 과로로 세상을 떠난 고(故) 윤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변재훈기자2025.02.05 17:36:51
칼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몸…전날 한랭질환자 4명 발생
영하권 추위가 전국을 강타한 지난 4일 한랭질환으로 4명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날까지 집계된 한랭질환자는 총 241명,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5명이다. 한
정유선기자2025.02.05 17:04:41
"재발위험 1시간 내 진단"…다발골수종 완치 길 열리나
대표적인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의 재발 위험을 1시간 내 정밀하게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법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새롭게 개발된 ‘미세잔존암 평가’는 민감도도 높고 기존 검사법보다 검사 비용도 낮아 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박성수·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인천성모병원 진단검
백영미기자2025.02.05 14:55:00
"예산 없어서"…국내 유일 '외상센터 수련기관' 문 닫는다
외상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특화된 중증 외상 전문의를 전문적으로 육성해온 국내 유일의 수련센터가 정부의 지원이 끊기면서 11년 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달 말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가 서울지역 중심 외상 전문의 집중 육성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
백영미기자2025.02.05 14:24:27
복지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기준·절차 안내
보건복지부기 오는 7일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과 관련한 의료기기법이 9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과 신고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개
정유선기자2025.02.05 14:05:43
'美·中 관세전쟁' 촉발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어떤 약?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추가 관세 10%를 부과하자 중국이 곧바로 맞대응하면서 막이 오른 미·중 '관세전쟁'으로 2차 무역전쟁 전망이 나오면서 미중 관세갈등의 단초가 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외신과 의료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펜타닐의 주원료를 대량 생산해 수출하는 중국이 미국 내 마약 중독 문제
백영미기자2025.02.05 14:00:48
전북대학교병원, 7개분야 전문약사 11명 추가배출
전북대학교병원은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11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에 실시된 제2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강옥경(내분비), 박미선(중환자), 박현규(심혈관), 박혜원(내분비), 범진선(노인), 설다겸(노인), 신은혜(장기이식), 윤보현(정맥영양), 이지희(감염), 최은정(감염),
최정규기자2025.02.05 13:54:18
독감 인플루엔자 3주 연속 감소…의심 환자 57.7명→36.5명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1월19일~25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주 57.7명 대비 크게 줄었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주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주 86.1명, 3주 57.7명,
정유선기자2025.02.05 13:39:02
산후조리원, 3년 동안 43만원 올랐다…2주 평균 비용 286만원
약 2주 간 산후조리원에 머무르는 비용이 평균 286만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년 전보다 43만원 넘게 오른 금액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후조리 실태조사는 2018년 처음 실시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0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02
정유선기자2025.02.05 12:00:00
'정신건강 증진 컨트롤타워'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3주년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5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국내 최초 국립정신병원으로 출발해 국립서울병원을 거쳐 2016년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교육과를 갖춘 국민 정신건강 증진의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정유선기자2025.02.05 11:49:27
농진청, '옥수수잎 추출물' 구강건강 개선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옥수수잎 추출물이 구강 내 치주균 억제 및 치조골 형성 촉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이 옥수수잎 추출물을 세균에 처리한 결과, 치은(잇몸)염을 일으키는 '뮤탄스'는 해당 추출물에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성장이 150% 억제됐다. 또 다른 치은염 유발 세균인 '소브리너스'는 같은 대조구 대비
박광온기자2025.02.05 11:38:59
"독감 겁나"…서희원 비보에 대만 백신 접종 줄이어
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독감 감염 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면서, 현지에서 독감 예방 접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각) 자유시보, 중국신문왕에 따르면 춘절 연휴 9일간의 휴가가 끝난 직후 들려온 서희원의 비보에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의료기관에 몰려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타이난 지역 보건 관계자에
유화연 인턴기자2025.02.05 10:33:26
복지부,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5일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한의약 제품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고도화 등 산업화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부문 15개
정유선기자2025.02.05 10:18:07
의정 갈등 6개월 간…예상 넘어선 '초과사망' 3136명
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추진 이후 의정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병원 초과사망자가 6개월간 313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각 연도별 2~7월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현황을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7월 313
구무서기자2025.02.05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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