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추락참사' 737맥스기 연말 운항 재개
2차례 추락으로 346명 전원 사망
![[렌턴=AP/뉴시스] 지난해 4월26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렌턴에 있는 보잉 조립 시설에 있는 보잉 737맥스8기 앞을 한 노동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0.10.19.](https://img1.newsis.com/2020/01/08/NISI20200108_0015958521_web.jpg?rnd=20200115103935)
[렌턴=AP/뉴시스] 지난해 4월26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렌턴에 있는 보잉 조립 시설에 있는 보잉 737맥스8기 앞을 한 노동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0.10.19.
18일(현지시간) CNN은 아메리칸이 오는 12월 737맥스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메리칸은 이날 737맥스기의 구체적인 복귀 일자는 미국연방항공청(FAA)의 재승인에 달렸다고 밝혔다. 737맥스기는 탑승자 전원인 346명이 사망한 두 차례의 추락 사고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에서 운항이 금지됐다.
아메리칸은 승인이 이뤄지면 12월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마이애미와 뉴욕을 오가는 노선 하루 한편에 737맥스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칸은 이 기간 이후로 비행을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아메리칸은 성명에서 "승인 절차와 관련해 FAA, 보잉과 접촉하고 있다. 항공기가 승인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계획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르면 24일 737맥스기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해당 기종에 탑승한단 사실을 통보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 업계에 대한 연방정부의 추가 지원이 무산되자 아메리칸이 9000명을 감원한 가운데 나왔다.
아메리칸은 오는 22일 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아메리칸은 올해 상반기 50억달러(약 5조7000억원) 손실을 냈다.
앞서 16일 유럽연합항공안전청(EUASA)은 737맥스 금지 조치의 해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데는 여전히 한 달 이상이 걸린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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