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무증상 많은 췌장암…통증 심할땐 이미 말기
등록 2021.05.17 15:30:10
가족력·만성췌장염·당뇨병·췌장낭종 있다면 정기검진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미세 췌장암 발견·조직검사 가능
![[서울=뉴시스]주광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2021.05.17](https://img1.newsis.com/2021/05/17/NISI20210517_0000748274_web.jpg?rnd=20210517151243)
[서울=뉴시스]주광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2021.05.17
위대장 이상 없는데도 복통...췌장암 검사 필요
간혹 허리와 등 통증으로 척추센터를 찾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환자도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으로 진단된다. 등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대부분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등이 같이 나타난다. 췌장암에서 등 통증으로 내원했다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됐다는 의미로 전신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다.
췌장암 위험인자 있다면 정기 검진 필요
주 교수는 “췌장암 가족력, 만성 췌장염, 오랜 기간 당뇨병, 췌장 낭성 종양 등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면서 “이런 환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가능한 조기에 췌장암을 진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흡연과 비만도 췌장암 발생 빈도를 증가시켜 금연과 음식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반 검사로 놓치기 쉬워...정밀 검사 필요
주 교수는 “특히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 초음파가 장착된 특수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해 진행하는 검사”라면서 “1㎝ 이하 작은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검사에서 애매한 췌장 병변을 재차 확인하거나 필요 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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