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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역경제플랫폼 '착'으로 정책수당 지급 확대

등록 2024.01.24 11:50:19수정 2024.01.24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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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지자체, 350여 정책 수당…총 943억원 지급

전국단위 정책수당 확대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뉴시스] 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단 종류. (사진=조폐공사 제공) 2024.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단 종류. (사진=조폐공사 제공) 2024.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지역경제 플랫폼인 '착(chak)' 시스템 편의성을 기반으로 정책수당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착은 정책수당 지급 대상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수당 신청과 지급이 이뤄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2019년 4개 지자체, 12개 정책수당(80억원)에서 지난해는 59개 지자체에서 351개 정책수당(943억원)을 착을 통해 지급했다.

착을 활용한 지자체 정책수당 지급은 신청·심사절차가 간단해 행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현금성 정책수당 지급방식에 비해 타 지자체에서의 잘못 사용 등 지급 취지에 맞지 않는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지역망인 착을 전국망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로 쌓은 포인트를 조폐공사 착포인트로 전환해 전국의 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착을 통한 전국단위 정책수당 지급으로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관련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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