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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워싱턴대 '윈드 앙상블' 초청 공연…지역상생

등록 2024.03.1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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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학원 창립 70주년 기념

우송대, 워싱턴대 '윈드 앙상블' 초청 공연…지역상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대학교 '윈드 앙상블' 초청 공연을 19일 우송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역상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20일 오후 2시30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송대 글로벌 파트너 대학인 워싱턴대 윈드 앙상블 팀은 윈드 악기 및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그동안 다양한 콘서트홀에서 공연해 왔다.

지난 2007년과 2010년 일본, 2013년과 2019년에는 중국에서 공연했다. 특히 베이징 공연은 티켓이 매진되고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고교생을 초청하고 '애국가'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월악산 내 작은 빗줄기' 등 한국인 정서에 맞는 곡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으로 선보였다.

우송대 관계자는 "워싱턴대는 공립 연구중심 종합대학교로 아마존, 보잉,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지역의 거대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유서 깊은 대학교"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 대학은  음악공연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교류를 확대, 상호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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