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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하고 보조금 받자"

등록 2024.05.11 0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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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0대에 9억4300만원 지원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약 350대의 노후 경유차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9억4300만원이다.

조기 폐차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군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있어야 하고, 총중량 3.5t 이상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등 지원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의 50%∼100%를 상한액 범위 내에서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소유주가 저소득층(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이면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우편이나 방문,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한 후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서 제출 후 30일 이내에 문자 및 우편으로 선정 사실이 통보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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