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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마녀들의 바느질 대결·Why? People 이중섭

등록 2015.04.24 07:24:00수정 2016.12.28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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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의 바느질 대결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마녀들의 바느질 대결

 맞춤옷 집에서 일하는 재봉 마녀 여섯 명이 옷 수선집에 몰려왔다. ‘실크가 바느질 마녀 중에 최고’라고 실린 ‘마녀 신문’ 기사를 읽고 무척 화가 났다. 신경전 끝에 실크와 재봉 마녀들은 의상 디자인 대회를 열어 실력을 겨루기로 했다.

 대결은 실크와 마녀 여섯 명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옷감을 받아 드레스를 만들어서 대회에 선보이는 방식이다. 대회에서 일 등을 하면 ‘최고의 바느질 마녀’라는 영예와 함께 마법 세계에서 특히 뛰어난 마녀들만 가질 수 있는 ‘루비 배지’가 수여된다.

 책은 자신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진정한 일등의 의미를 전달한다.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112쪽, 8500원, 예림당

 ◇Why? People 이중섭

 화가 이중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Why? People 이중섭

 1916년 평안도 평원에서 태어난 이중섭은 어릴 적부터 소를 소재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오산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분카 학원 미술과에 입학해 소를 그린 그림으로 자유 미술가 협회 공모전에서 연속으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일본인 마사코와 결혼 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형 이중석이 친일파로 몰려 투옥됐다가 실종됐고 이중섭의 창작 활동도 제한을 받게 됐다.

 1950년 6·25로 고향을 떠나 제주도를 거쳐 부산으로 내려간 이중섭은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을 일본으로 보냈다. 이후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으로 풀어냈다. 줄곧 가족을 그리워하던 이중섭은 간염 등으로 외롭게 눈을 감았다.

 책은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고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사진 자료와 인물의 절정기나 주요 업적을 세밀화로 그려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안경순 글, 이준희 그림, 176쪽, 1만1000원,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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