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진대피소 9481곳 앱으로 간편하게 검색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된 19일 오후 서울시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3단지 재건축단지 일대 민관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되고 있다. 시민봉사단체와 학생 등 3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지진훈련은 지진 발생 가정하에 엄격한 시간을 정해 부상자 이송 여부와 대피 상황 등을 점검했다. 2016.10.19. photothink@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6/10/19/NISI20161019_0012299878_web.jpg)
1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진대피소는 올 1월 현재 학교운동장과 공원 등 옥외대피소 7437개와 내진성능이 확보된 실내구호소 2044개 등 모두 9481개소를 지정해 관리중이다.
지진대피소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를 위해 국민안전처 홈페이지(mpss.go.kr), 국가공간정보(nsdi.go.kr, 국토부 관리) 및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행자부 관리), 생활안전지도(safemap.go.kr)에 게시할 계획이다.
국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다음지도·카카오내비 및 T-map, 현대엠엔소프트(mappy 등), 네이버지도 등에서도 지진대피소 현황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각 지자체에서는 소식지와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2월부터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이밖에 동해안지역과 지진해일 주민대피지구 내에 안내표지판을 점검해 노후표지판 등 미비한 사항을 정비했다.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지진방재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지진재난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지진·지진해일대피소 정비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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