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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빙상대회, 21일 개막

등록 2017.10.20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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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빙상대회, 21일 개막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발달장애 체육인들의 동계축제 2017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빙상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중국, 마카오 등 3개국에서 11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111m, 222m, 333m, 500m, 777m, 1000m, 5000m 등 7개 세부종목에서 실력을 겨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 한국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더 많은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 3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당시 한국은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총 7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보여준 바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특별히 이번 대회기간동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단일대회 3관왕의 위업을 이룬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레전드 진선유(現 단국대학교 쇼트트랙팀 코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진 코치는 대회 기간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스포츠 쇼트트랙 종목에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릴레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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