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미드필더 이민아, 일본 간다···고베 아이낙 확정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슛을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고베는 오래 전부터 이민아를 지켜봤다. 고교 졸업 후, WK리그 인천현대제철과의 첫 번째 계약이 끝났을 때도 이민아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막판에 틀어졌다.
인천현대제철의 주축 선수로 WK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민아는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민아는 "개인적으로 고베의 축구 스타일을 너무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던 꿈의 팀이었다"며 기뻐했다. "하루 빨리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 우승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일본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일본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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