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주공장, '무풍에어컨·공기청정기 큐브'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 무풍에어컨'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시장 90% 점유
'공기청정기 삼성큐브'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6만대 돌파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7일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무풍에에컨' 생산라인이 주말도 잊은 채 풀가동 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무풍에어컨'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05.27.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27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자에 따르면 '무풍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시장의 90%를 점유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고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도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 내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이 3개월째 풀가동 되고 있다.
'삼성 큐브'는 올 2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삼성전자의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7일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생산라인이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3개월째 풀가동 되고 있다. 2018.05.27.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삼성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무더위와 대기오염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주말까지 생산라인을 풀가동 하고 있다"며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생산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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