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명절음식 즐기는 방법은…"잡채호떡·육개장으로"
이럴 때 보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잡채나 각종 전, 나물은 조금만 정성을 더 하면 이색 메뉴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박재상 쉐프와 함께 명절 남은 음식을 맛있게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아봤다.
남은 잡채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잡채호떡'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재료는 잡채 1접시, 호떡 믹스 1봉, 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포도씨유 4큰술이다.
남은 잡채는 팬에 한 번 볶아 잘게 잘라 준비한다. 이때 간장, 설탕, 참기름을 조금씩 더해 간을 해준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호떡 믹스를 반죽해 달걀만한 크기로 뭉친 뒤 넓게 펴 잡채소를 넣어준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누르미로 눌러 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잡재호떡이 완성된다.
산적은 먼저 얇게 스틱모양으로 썰어 나물과 함께 각종 양념(고춧가루, 후추, 국간장)으로 버무린 뒤 무와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넣어준다. 냄비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낸 뒤 이어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어준다. 무가 푹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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