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데뷔 10주년 팬미팅..2월1일 '프레젠트'

[서울=뉴시스] 김준수.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기념하는 자리를 연다.

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2월1일 오후 5시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프레젠트'를 연다.

김준수는 2010년 1월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타이틀롤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세종문화회관 전석 매진 및 신인상을 휩쓸며 '가장 완벽한 데뷔'로 호평을 들었다.

이후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의 뮤지컬에 잇따라 출연,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성공시키며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팬들에게 K뮤지컬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도 듣는다.

씨제스는 "팬미팅은 김준수가 뮤지컬 무대의 10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밀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준수는 2월11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드라큘라'로 뮤지컬데뷔 10주년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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