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첫 액션 도전, 대역없이 소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서울=뉴시스]1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온라인 제작발표회. 배우 김유정. (사진=SBS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19/NISI20200619_0000548244_web.jpg?rnd=20200619151325)
[서울=뉴시스]1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온라인 제작발표회. 배우 김유정. (사진=SBS 제공)
김유정은 이날 열린 '편의점 샛별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다"며 "발차기 하나만큼은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감독님께서 직접 다 안하면 소용이 없다고 했고, 열심히 연습하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정샛별은 상큼한 미모와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성격의 똘끼 소유자이자, 놀라운 운동 능력과 대단한 싸움 실력을 갖췄다.
김유정은 이번 드라마로 첫 액션에 도전했다. 그는 "주먹을 쓰고 발차기를 하는 건 처음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즐겁게 촬영했다"며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샛별이는 즐기면서 싸운다. 때리는 걸 즐긴다는 게 아니라 자신이 일을 해결하고 나아간다는 그런 마음으로, 편하게 상대를 받아주면서 '그래 와봐'라고 하는 스타일의 액션"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도 "대사에도 나오는데 '맞을 놈만 팬다'"고 거들었다.
이 PD는 "대역을 써서 발차기를 하는 것과 본인이 얼굴을 보이는 상태에서 발차기를 하는 건 다르다"며 "드라마를 보면 김유정이 얼마만큼 발차기가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어떤 와이어나 어떤 트릭없이 본인이 했다는 걸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금토트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제작지원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18/NISI20200618_0000547110_web.jpg?rnd=20200618095630)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금토트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제작지원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캐스팅 뒷이야기도 전했다. 이 PD는 "점장인 최대현 역할의 남자배우는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지창욱과 연이 닿게 됐다"며 "샛별이는 일단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으면 했고, 싸움도 하고 거친 느낌이 있는데 좌충우돌 캐릭터를 시청자들이 예쁘고 깜찍하다고 생각했으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배우들이 액션을 소화하기 힘들 수 있는데, 대역이 하다보면 카메라 연출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김유정은 거의 모든 씬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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