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들 코로나 임상 참여…이낙연 "코로나 청정국 되길"
코로나19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
"하루라도 더 빨리 코로나 치료제 개발되길"
셀트리온 "11월 2상 종료 후 3상 가는 게 목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email protected]
이 대표를 비롯해 전혜숙·한정애·도종환·윤후덕·한준호 의원 등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임상시험 참여 서명식 및 코로나19 치료제 토론회에 참석해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경쟁이 한 단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셀트리온, 비상한 각오로 다음 단계에 가시적인 뭔가를 내놓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을 위해 저도 기꺼이 (임상시험에) 동참하겠다고 서명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코로나 청정국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전혜숙 의원은 "한국인에게서 임상자를 못 구하고 외국인에게서 구하는 이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겠다고 스스로 나섰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한전애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