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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들 코로나 임상 참여…이낙연 "코로나 청정국 되길"

등록 2020.11.17 1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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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

"하루라도 더 빨리 코로나 치료제 개발되길"

셀트리온 "11월 2상 종료 후 3상 가는 게 목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김남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를 비롯해 전혜숙·한정애·도종환·윤후덕·한준호 의원 등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임상시험 참여 서명식 및 코로나19 치료제 토론회에 참석해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경쟁이 한 단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셀트리온, 비상한 각오로 다음 단계에 가시적인 뭔가를 내놓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을 위해 저도 기꺼이 (임상시험에) 동참하겠다고 서명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코로나 청정국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전혜숙 의원은 "한국인에게서 임상자를 못 구하고 외국인에게서 구하는 이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겠다고 스스로 나섰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한전애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한전애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사전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7.  [email protected]

토론회에는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정진 회장은 "한국인들 환자가 임상에 안 들어오는데 한국인 데이터를 가공해서 만들 수 없지 않나"라며 "한국인과 서양인의 인종별 차이, 유의점이 안 생기게 한국인 임상시험 참여에 도와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11월20일 근방에는 2상을 종료하고 3상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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