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최지만, 인천 동구에 마스크 2만장 지원
[알링턴=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이 2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2020 MLB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최지만은 다저스 선발로 훌리오 우리아스가 나오면서 4차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2020.10.25.
최지만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 2만장 기부 소식을 전했다.
최지만은 "한국 내 내가 성장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이 마스크가 코로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모두 어려운 시기인데 잘 지냈으면 좋겠다. 상황이 좋아져 곧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보탰다.
최지만은 활발한 기부 활동을 전개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모교 동산고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고, 강원도 산불 때도 흔쾌히 2000만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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