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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장관, 옥천 유화연구시설 '에코크린' 찾아

등록 2021.03.26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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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군수, 대청호 환경 규제 극복 위한 지원 요청

한정애 환경부장관, 옥천 유화연구시설 '에코크린' 찾아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26일 충북 옥천군 대덕리 열분해 유화연구시설인 ㈜에코크린 사업장을 찾았다.

한 장관은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재종 옥천군수와 사업장을 둘러보고 폐기물 열분해 처리 공정 등을 살폈다.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인 에코크린은 저급 폐비닐을 열분해해 저염소 청정오일을 생산한다. 연구기관은 ㈜에코크레이션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1일 10t 이상 열분해 유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폐비닐,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투입 물량의 50% 가량이 경유로 생산되고 재활용 비율은 50% 정도다.

김재종 군수는 이날 한 장관에게 대청호 환경 규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1990년 대청호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30년간 전체 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면서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수변구역 해제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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