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메니아 청소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 38개국 약정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촉위원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9. [email protected]
이번 청소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과 아르메니아공화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우리 부가 제안하고, 양국이 합의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청소년 분야 정책과 출판물, 영상물 등의 정보 교환 ▲양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또는 세미나 초청 ▲청소년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표단 상호 교류 등이다.
여가부는 청소년의 국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38개국과 약정을 체결하고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미래성장 동력인 청소년들 간의 문화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양국 간 우의 증진과 공동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이 각국 청소년과 교류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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