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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럭비팀 선수 "태권도 경기 주목해서 볼 것"

등록 2021.07.20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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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 불발 이번에 도쿄行
"쉬는 시간에 평소 보기 힘든 태권도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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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영국 럭비팀 알렉스 데이비스가 올림픽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영국 럭비팀 선수 알렉스 데이비스가 도쿄올림픽 대회를 준비 상황을 전하면서 "태권도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9일 공식 올림픽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국 럭비팀 선수 알렉스 데이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대 기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기술 발달 덕분에 집의 소식을 꾸준히 전달 받고 있고, 그가 겪는 일상을 영국에 있는 가족, 여자친구와 공유하고 있다"며 활동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 데이비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 텐트 안에서 체력 단련을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40도가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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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영국 단일팀 럭비 선수 알렉스 데이비스가 일본에서 팀원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싸이클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알렉스 데이비스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집에서 도쿄로 무엇을 가져왔냐는 올림픽 관계자의 질문에 알렉스 데이비스는 "누나, 어머니와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편지와 사진을 가져왔다"고 답했다.

알렉스 데이비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년 뒤 그는 2018 호주 커먼웰스 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8 럭비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딴 팀의 일원이었다.

알렉스는 2020년에도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번 올림픽도 출전을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냐는 관계자의 질문에 그는"걱정을 많이 했지만,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이번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알렉스에게 "주목하는 스포츠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알렉스는 "쉬는 시간에 농구 경기를 즐겨 본다. 또한 평소 보기 힘든 펜싱과 태권도 경기를 주목해서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단일팀 'Team GB'는 2016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리우 올림픽 7인제 럭비 종목 결승전에서 럭비 강국인 피지한테 져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년 또는 그 이상을 준비해 온 다른 대표팀들에 반해, 오직 대회 10주 전에 결성된 영국 단일팀에게 은메달은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도 나왔다.

2020 도쿄 올림픽의 럭비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heepk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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