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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열흘만에 60명대 확진자 발생…학원 누적 42명

등록 2021.09.11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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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62.4%…접종 완료자 36.3%

코로나19 백신접종 받는 시민들(사진=뉴시스DB)

코로나19 백신접종 받는 시민들(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열흘만에 6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8명이 더 나오면서 하루 확진자가 65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61명이 발생한 이래 60명대 확진자는 열흘 만이다.

특히 서구 탄방동 단과학원의 지표환자 5842번(대덕구 10대)과 관련해 수강생 2명과 n차 감염 동급색 2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수강생들이 다른 단과반이나 종합반을 다녔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 학원의 수강생은 약 200여명 정도로, 9개 고등학교와 관련돼 있다.

방역당국은 12개반 24명을 투입해 120개 대형학원 등을 대상으로 3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점검 중이다.

대전선 4일 38명, 5일 30명, 6일 34명, 7일 39명, 8일 38명, 9일 48명, 전날 65명 등 일주일 동안 29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8명 이다.

한편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2.4%. 접종 완료자는 36.3%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74.1%, 2차 접종률은 43.1%다. 총 누적확진자는 6126명(해외입국자 97명) 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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