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인도 시장개척단 287건 상담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화상상담
포천·파주 등 31개 기업 참여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포천시, 남양주시, 파주시, 연천군과 함께 진행한 '2021 경기북부 인도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최근 K-방역, K-뷰티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중소기업 수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진행된 이번 화상상담은 포천시 7개사, 남양주시 10개사, 파주시 10개사, 연천군 4개사 등 31개의 기업이 참여, 총 287건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중 진동리퍼를 생산하는 ㈜대동이엔지(파주시)는 인도에서 재개발 건설업을 운영하는 S사와 상담을 통해 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 ㈜케이크루바이오(포천시)는 알루미늄 휘핑 카트리지를 커피숍에 유통하는 기업인 D사와 11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FDA승인 및 한국 내 식품인증, 품질테스트 등 다양한 제품 안전성 확인과 테스트를 거쳐 추가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경과원은 상담 이후에도 샘플 배송비 50만원 지급, 인도 마케팅지원사업 등 기업들의 인도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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