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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체 브랜드 '김천한우 우뚝' 출시

등록 2021.10.16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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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등록 마치고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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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자체 한우 브랜드 '김천한우 우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해 상표등록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출시한다.

김천 한우는 농가컨설팅과 인공수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종축개량이 이뤄져 왔다.

지난해 김천시 한우 도축분 총 7174중 고급육(1+등급 이상)의 출현은 3576두로 4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 기준 전국 평균 47.9%보다 1.9% 높은 수치다.

강원도 횡성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을 상회한다.

서울역 앞에 세워진 홍보 전광판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역 앞에 세워진 홍보 전광판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한우 우뚝은 김천지역 사육장에서 1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붙여지는 브랜드이다.

10월 현재 브랜드 참여 농가는 450호, 사육 두수는 2만2000마리에 달한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전국의 한우브랜드는 약 100여 개 넘게 존재하고, 인터넷 상에는 더욱 많은 한우 판매채널이 존재한다. 이러한 한우 브랜드 홍수 속에서 '김천한우 우뚝'만의 특별함을 알려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육 단계부터 안전한 고급육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브랜드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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