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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요르단 공동투자로 새 항공사 출범, 양국 서명

등록 2021.10.18 06: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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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아카바의 민간항공사 "플라이 아카바"(Fly Aqaba )

요르단 국내 노선, 주변국과 유럽 연결

[암만(요르단)=AP/뉴시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지난해 12월 10일 제19회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요르단은 아카바 일대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공동 투자로 아카바에서 민간항공사 '플라이 아카바'를 개업한다고 10월17일 발표했다.

[암만(요르단)=AP/뉴시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지난해 12월 10일  제19회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요르단은 아카바 일대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공동 투자로 아카바에서 민간항공사 '플라이 아카바'를 개업한다고 10월17일 발표했다.

[암만( 요르단)=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아카바 특별경제지구 담당청(ASEZA)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의 공동 투자로 요르단 아카바에서 새 항공사를 출범시키는 약정서에 양국이 서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화 2억달러( 2367억 원) 투자 합의로 출범하는 새 민영 항공사의 이름은  '플라이 아카바'( Fly Aqaba )라고 ASEZA의 나예프 바키트 운영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새 항공사의 운항 노선은 요르단의 암만과 다른 아랍국가들,  페르샤만 일대와 유럽의 각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아카바와 다른 도시들, 그리고 향후 세계 각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요르단과 아카바 지역의 관광산업을 크게 진흥시킬 것이라고 바키트는 말했다.

플라이 아카바 항공사는 우선 2대의 항공기를 가지고 운항을 시작한다.

플라이 아카바의 나세르 알리아니 대표 CEO는 사우디 아라비아아 요르단 정부가 양국 국민들과 요르단 경제를 위해서 그 동안 협력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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