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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학급 학생 20명, 유아 14명 상한 법제화 추진"

등록 2021.10.28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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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유아 수 14명 상한을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2021.10.28.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유아 수 14명 상한을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유아 수 14명 상한을 법제화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교사들의 시간을 온전히 학생들에게 돌릴 것"이라며 "수업일수와 시수, 교육내용을 적정화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오늘을 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무상교육 시행과 대학 서열화 폐지,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노동3권 쟁취·경쟁주의 교원 통제 정책인 차등 성과급 폐지, 1989년 원상회복특별법 제정 등 4대 교육개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주체와 손잡고 교육대전환의 큰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교육대전환 시민제안운동을 폭넓게 벌여 교육의제를 모으고, 대통령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지난 5일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을 돌며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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