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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 발생…"방역 비상"

등록 2021.12.02 14:52:03수정 2021.12.02 1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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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이지리아 방문 50대 2명 24일 확진 뒤 오미크론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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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로 가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1.12.02. xconfind@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22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3일 입국한 도내 거주 50대 내국인 여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다.

지난달 23일 입국 뒤 이동을 도왔던 가족 1명과 접촉했으며, 코로나19 확진 뒤 격리돼 추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의 오미크론 감염 이후 해외 입국 확진자 대상 오미크론 변이를 분석한 결과 전날 이들의 오미크론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도내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받기 위해 병상이 배정된 상태다.

도는 이날 오전 보건건강국을 중심으로 내부 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속도가 크다고 알려져 확진자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 지켜볼 예정"이라며 "정부가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TF'를 꾸렸다. 경기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WHO가 지난달 26일 전문가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을 주요 변이로 분류하면서 국내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전장유전체 검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 이들과 접촉한 30대 지인, 경기도 거주 50대 2명 등 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접촉자가 최소 68명으로 파악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유입이 현실화되자 정부는 백신 접종완료자의 해외입국시 격리 면제 지침을 철회하고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를 의무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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