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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누리꾼 딴지에도 잘나가는 BTS 진 '슈퍼 참치'

등록 2021.12.09 16:13:56수정 2021.12.10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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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日 일부 누리꾼들 딴지에도 승승장구하는 방탄소년단 진 자작곡 '슈퍼 참치' 2021.12.09 (사진=뉴시스DB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공개한 자작곡 '슈퍼참치'가 국제적 인기를 과시하는 와중, 일본에서 때 아닌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진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 '슈퍼참치'는 9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2040만 뷰를 돌파했다. 틱톡과 유튜브 등지에서는 댄스 챌린지 열풍도 일고 있다. 그러나 일본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동해바다 서해바다 내 물고기는 어딨을까"라는 가사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해당 누리꾼들은 "일본인이 항의하고 '동해' 가사를 '일본해'로 바꾸게 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일본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하이브 회사에서 컨펌한 게 이 정도면 완전히 일본인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일본 아미들은 항의 안하고 뭐하냐" 등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해양 관련 각종 표준을 만들어온 국제수로기구(IHO)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차 IHO 총회와 지난해 12월 수렴한 회원국 합의 의사를 통해 IHO 해도집에서 '일본해' 표기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간 국제사회에 동해 이름을 왜곡했던 IHO 해도집 S-23(1953년 개정)은 표준의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또한 일본이 제국주의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 전, 19세기까지는 일본 내 개인이 만든 지도와 공식 문서 '신정만국전도' 등에서 '동해'는 조선해나 동해로 표기되어 왔다. 이에 진의 '동해' 가사는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새다.

더불어 일본 내에서도 "진은 한국 국적이므로 해당 바다를 자국식대로 부르는 건 당연한 일", "신나는 분위기가 좋기만 하다" 등의 반응이 다수다.

한편 진의 '슈퍼참치'는 진의 낚시에 대한 열정과 신나는 리듬 및 율동이 돋보이는 'B급 감성' 곡으로 9일 오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식 캐릭터인 '해랑이'도 '슈퍼참치'의 인기에 편승, 챌린지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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