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대학생 브랜드 공모전' 성료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피자헛은 대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대학생 브랜드 공모전'을 성료했다.
공모전은 국내외 재학 및 휴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피자헛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표현한 크리에이티브 결과물 ▲MZ세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피자헛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플랜 수립 등을 주제로 기획안을 모집했다.
공모전에는 총 100건의 기획안이 출품됐다. 피자헛 임직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장 및 상금 250만원) ▲최우수상 1팀(상장 및 상금 150만원) ▲우수상 1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입상 15팀(상장 및 피자시식권) 등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팀 중 1명에게는 피자헛 마케팅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대상은 메타버스 제페토를 활용해 '나만의 피자 만들기'로 피자헛을 창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상명대학교 '페피팀'이 수상했다. 지난 17일에는 대상 수상자 중 구자은 씨가 피자헛 마케팅팀 인턴으로 채용돼 첫 출근을 마쳤다.
피자헛 관계자는 "많은 대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피자헛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MZ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아이디어와 인턴십 연계 제도를 통해 향후 피자헛 마케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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