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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긴축 불확실성에…원·달러 환율 1190원대 지속

등록 2022.01.24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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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에 비해 20.40(0.72%) 오른 2862.68을 원달러 환율은 7원 오른 1192.40을 나타내고 있다. 2022.01.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뉴욕 증시의 큰 폭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래중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1194.0)보다 0.20원 오른 1194.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내린 1193.5원에 문을 열었다.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1190원대를 지속중이다. 뉴욕 증시의 큰 폭 하락에도 움직임이 크지 않은 것은 미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25~26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을 종료하는 올해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가 연말까지 3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소비자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로 뛰면서 더 공격적으로 긴축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간 4차례 인상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에 따라 FOMC에서 긴축 속도를 얼마나 가속화 할지에 대해 어떤 신호를 보낼지 주목되고 있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0.02포인트(1.30%) 내린 3만4265.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84.79포인트(1.89%) 밀린 4397.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5.10포인트(2.72%) 떨어진 1만3768.9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주 7.6% 하락해 2020년 10월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3주 연속 하락과 2020년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24% 내린 1.770%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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